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5

어느 언론인의 "어느 정치인에 대한 단상" 고종석 씨의 글은 즐겨 보는 글 중 하나이다. 글이 깔끔하고 그 내용이 공감이 간다. 한 때 나는 그가 지나치게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했었다. 지나친 중립은 오히려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기 며칠 전에 쓰여진 고종석 씨의 글은 그래서 의미있고, 자기 고백적이다. 101호, 고종석의 시사 에세이이다. 가능하면 원문으로 가서 읽으시길 권한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3 ------------------------------------------------------------------------------------- 어느 정치인에 대한 단상 나는 안다. 1998년 2월 말부터 다섯 해 동안.. 2009. 8. 21.
킹콩을 들다(2009) 신앙의 눈으로 영화읽기: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면 여자 역도 선수가 되는 것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 영화를 볼 때 관객이 처한 고유한 정황과 삶의 내력은 남들과 다른 지점에서 감동과 통찰을 만들곤 한다. 영화 가 그랬다. 이 영화에서 그리스도의 제자의 모습을 묵상할 수 있었다. 역도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제자도를 생각한다는 것이 이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를 배우겠다고 목청껏 소리치는 여중생들의 모습에서 소명을 굳건하게 붙잡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왜 그럴까? 여학생이 역도를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몸매도 망가지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금메달을 .. 2009. 8. 8.
아레나 리뷰 by 오늘 http://todayearly.tistory.com/244 첨부화일 (12 개) 본 리뷰는 Cetizen.com에서 진행하는 CYON ARENA 체험단 리뷰입니다 자료출처 : http://cetizen.com -세티즌 2009. 7. 9.
스마트한 폰을 꿈꾸다 2003년 처음으로 PDA폰을 만났다. 매일 공부해가며 사용법을 익히고 자료를 날리기도 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갔다. 바라는 것은 노트북 수준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핸드폰에서 조금 더 나은 수준이어서 답답한 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PDA는 잘 쓰면 잘 쓸수록 스마트하게 쓸 수 있는 도구였다. 지금은 SPH-M4650을 쓰고 있다. 그 이전에 AXIM X5도 만났지만 폰과 인터넷과 PDA 기능만을 꼽자면 가격대비 성능도 최고이고 안정적인 수준에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이 인기가 있는 것은 그 체제는 윈도우모바일이 아니지만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구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팜과 비교하여 윈도우 모바일이 무거웠듯이 아이폰..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