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없다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_생명나무 6월호 영화 읽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을지라도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마11:16, 눅7:32)라고 물었고, 사람들이 이를 잘 몰랐기에 비유로써 설명해 주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당대와 당대의 사람들이 어떤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선각자들은 시대의 문제와 흐름을 꿰뚫어 보고 문제제기하며 외쳤다.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감독인 코언 형제는 이 시대를 하나의 이야기로 설명한다. 무기력한 의인이 된 노인 영화는 보안관의 독백으로 시작하고 독백으로 끝난다. 은퇴를 앞둔 보안관 벨의 독백으로 시작된 영화는 은퇴한 벨의 독백으로 마감한다.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은 이 두 독백에 충분히 담겨 .. 2008.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