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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보낸 군생활 마지막 1년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겁기도 했지만, 업무에 대한 부담과 질책이 심해서 숙소로 돌아올 때면 의기소침해질 때가 많았다.
그럴 때 98년에 보았던 저 영화의 저 장면을 반복해서 보았다. 그리고 힘을 얻었다.
이 영화와 관련된 음악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카메론 디아즈가 노래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통해서 어떤 노래든지 목청껏 부르는 법을 배웠다.
자존감에 대한 부분도 많이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다.
따라 불러보자.
- 영화 <노잉>
구조나 내용 면에서 특별히 평을 할만하지도 않다. 하지만 종말론에 있어서 이교적이라는 사실만은 잘 규명해야 할 것 같다. 옆에서 떠드는 여고생들로 인해 영화를 보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았다.2009-05-01 22:26:05
영화<그랜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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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어떻게 결말을 낼지 마음 조리며 바라보았는데 걱정했던 것이 민망할만큼 완벽한 마무리였다. 동림 할아버지에게는 배울 것이 너무 많다.2009-05-01 22:28:18
- 월요일에 집중하여 읽었더니 금방 다 읽을 수 있었다. 사고의 폭과 깊이를 짧은 시간에 늘리기에 지식채널만한 것이 없다.2009-05-01 22:30:12
-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본당에서 주일오전 설교를 합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어린이 설교를 하는 것이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입에서 흘러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2009-05-01 22:31:32
이 글은 하린파파님의 2009년 5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